신하루, 마음의 균형을 얻는 길
영상 인터뷰는 인터넷 화상 통화 도구와 화면 녹화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했습니다. 인터뷰 최윤호 [...]
알루미늄 그릇이 무슨 죄?
암처럼 치료가 어려운 질병에는 여러가지 미신도 있기 마련이라 무척 이상한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식의 [...]
쿠엔즈버킷은 새로운 참기름집입니다
서울 한복판, 아파트로 둘러싸인 허름한 골목 한편으로 ‘쿠엔즈버킷’의 간판이 보인다. 작은 가게 안은 직접 기름을 [...]
조용히 흙의 이력을 살피다, 도예가 장재녕
흙은 묘하다. ‘바위가 분해되어 이루어진 무기물과 동식물이 썩어 생긴 유기물이 섞여 이루어진 물질’이라는 사전적 정의에서부터 [...]
김태연, 비닐의 사생활
지금 당장 누군가 비닐이 필요하다고 하면 나는 주방 서랍이나 비닐을 모아놓는 통을 뒤질 것이다. 족히 [...]
김민정, 매일 앞으로 걸어가는 여자
김민정은 텍스타일 디자이너다. 천으로 된 무언가를 만들 때 그것의 가장 중요한 재료를 만드는 사람이다. 한국에서 [...]
박예연, 일상과 물건을 콜드 조인팅하다
이 세상은 다 콜드 조인팅이에요. 그녀가 웃었다. 콜드 조인팅이 무언지 몰라 찾아본 후 이제 알게 [...]
김석빈, 아내를 만난 남자의 그릇
김석빈은 도예가고, 현에스더는 그의 아내다. 그런데 내가 만난 김석빈은 나무였고, 현에스더는 나무를 돌보는 사람이었다. 그래서 [...]
은근하게 소소하게, 옻칠의 재발견: 강희정
옻칠(漆)은 옻나무 수액으로 만든 천연도료이다. 15년 이상 자란 옻나무에 상처를 내면 나무 스스로 치유를 위해 [...]
박세라, 그녀의 요지경 속으로
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것들은 지뢰밭의 지뢰처럼 곳곳에 깔렸다.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말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[...]
심현석, 내가 쓰기 위해 만들면 다른 사람에게도 갈 수 있다
2003년, 공예가 심현석을 처음 인터뷰했다.(http://earlycontents.co.kr/?p=494) 그는 손에 꽉 끼는 푸른색 고무장갑을 낀 채, 조용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[...]